[VOM-B] 2017년 10월, 11회 이주민영화제 개최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우리나라로 넘어와 사는 이들의 숫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2005년 74만 7천명이던 수가 2015년 189만 9천명으로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우리나라 인구 대비 3.7%이다. 앞으로 2050년에는 216만4886명이 우리나라에 와서 살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이들을 생각하면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 불법체류자 등과 같은 키워드들이 생각날 것이다.

하지만 이주민은 미국인, 영국인, 프랑스인 등 아메리카, 유럽권 사람 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산다면 이들도 모두 이주민이다.
놀랍지 않은가? 우리는 이들을 이주민이라고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고 ‘외국인’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는 문화 절대주의로, 절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고 우열을 가리는 태도 때문이다.
아직도 우리나라를 단일민족의 국가라고 생각하는가? 이주민 200만 시대를 살아 가는 대한민국은 더 이상 단일민족 국가라고 정의를 내릴 수 없다.
우리와 함께 살 아가야 한다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순 없을까? 이해하기 위해선 알아야 한다.

영화를 통해 ‘다시 국경을 생각하다’ 라는 슬로건으로, 한국 사회와 한국 밖의 세상에서 ‘국경(Border)’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그 가로막음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그 위계들은 어떻게 재편되어 가고 있는지 고민해보고자 이주민방송 MWTV가 기획한 제 11회 이주민 영화제가 오는 10월 27일(금)~29일(일), 이화여자대학교 안에 위치한 아트하우스 모모 1관에서 상영 예정이다.

국내외 17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제 11회 이주민 영화제의 모든 작품은 무료로 상영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이주민 영화제 홈페이지(  https://mwff.modoo.at  )에서 얻을 수 있다.

이미지

글 | VOM-B 청년기자단 박유비

목록으로
메뉴, 검색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