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FF 리뷰] 난민활동가가 본 이주민영화제 개막작 이야기

난민 활동가가 본 이주민영화제 개막작 이야기
 
섹알마문 감독의 <피난 Diaspora>, 
덤벌수바 감독의 <그녀는 다시 일어섰다 She rose again>

지수정 | 피난처 활동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주민영화제. 손꼽아 기다리던 큰 행사를 앞두고 유달리 주말까지 일정이 꽉 차버린 분주한 한 주였지만, 그래도 삼일 다 가지는 못해도 최소 하루는 가자! 이 마음으로 시간을 내어 올해 처음으로 이주민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나는 이번 해가 되어서야 처음 참석을 하게 된 거지? 좋은 기회들을 10년동안 날리고 있었네! 허허, 하며 겸연쩍게 웃고 말았네요. 시작이 반이고 덕질(?)에는 때가 없다라고 하지만, 왠지 모르게 너무 늦게 이주민영화제를 알게 된 것만 같아, 그리고 또 너무 늦게 이주민영화들이 전하는 그 뭔지 모를 독특한 감성과 울림을 경험하게 된 것만 같아, 뭔가 큰 것을 오랫동안 손해 보고 있던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네요. 정확히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늦깎이 지각생이 되었던 것만 같던 이 기분, 왜일까요?!
난 왜 10년동안 이주민영화제를 몰랐던 걸까
좋은 것들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누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는 강원도 산간의 한 군대로 이주(?)한 제 남동생의 여자친구와 함께!! 룰루랄라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길눈 밤눈 두 눈 다 어두운 저는 한번에 길을 찾지는 못했습니다(흑흑). 부랴부랴 개막식 시간 전에 맞춰 오느라 거진 빈 속으로 온 우리는 이러다가 영화를 보다가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지극히 비극적인 상상에 휩싸인 채 상영관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갔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너무나도 명확하게 눈에 딱 보이는 문구. “모모는 물 이외의 어떤 음료의 반입을 불허한다!!! 너희는 내 사람이 아니다!!!” 뜨헛. 오.마이.갓! 배가 몹시 고프옵니다(ㅠㅠ) 하.지.만! 우리는 개막식을 1도 놓칠 수 없지요? 배고픔을 참고 개막식을 보기 위해 다시 부랴부랴 극장 안에 들어가서 배정된 좌석을 찾습니다. 중앙에서 조금 뒤, 예쓰! 그리고 나서도 중앙 근처의 아주 좋은 두 자리. 예~~~~쓰! 느와~~~~~~이스!
 
대망의 개막식!
 
10주년 세월이 품은 애뜻함을 담뿍 담은 제10회 이주민영화제 개막식, 드디어 그 막이 올랐네요! M&M 인터내셔널의 이마붑 대표님과 서울특별시 명예부시장 이해응 박사님의 사회로 대망의 첫 포문을 열었네요.
개막식에는 축하 공연이 빠질 수가 없지요? 개막식 공연, 그 첫번째 팀은 한국인과 일본인 부부 뮤지션이자 이주민 예술가이신 ‘pAdma’ 팀이었습니다.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으신 미호씨는 무척 아름다우셨어요. 두 분께서는 일본 전통 음악을 들려주셨는데, 남편 찬욱씨와 만들어 내는 화음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 공연이 끝날 때마다 준비하는 중간 중간에 지루하지 않게 찬욱씨가 재치있는 언변으로 재미를 주셨어요. 또 미호씨 악기도 재튜닝해주시며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무엇보다 부부 케미가 확실히 돋보였던 멋진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그 뒤를 잇는 공연은 훤칠한 네 분의 우즈베키스탄 공연팀이 들려주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음악이었어요. 중앙아시아 음악을 들어볼 기회가 없었던 저에게는 굉장히 신선했던 공연이었어요. 공연이 절정에 다다를수록 엄청나게 빠른 장단의 가락을 전통 악기로 연주하셨는데, 손바닥과 손가락으로 빠르게 휘몰아쳐내는 그 모습에서 파워풀한 힘과 역동적인 리듬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정말 멋진 공연이었답니다.
(※스포일러 주의! 영화의 주요 장면에 대한 난민단체 활동가로서의 경험담과 감상이 나옵니다.)
첫 개막작, 섹알마문 감독의 <피난 Diaspora>

드디어 개막식 상영작 순서!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보고 싶었던 두 감독님의 작품이 개막작으로 선정이 되셨더라고요! 그 첫 번째 작품은 섹알마문 감독님의 <피난 Diaspora>이었습니다. 주인공 자말은 계속되는 시리아 내전에 의해 한국으로 오게 된 난민이자, 전쟁통에 소식이 없는 가족들 걱정에 특히 자신의 딸을 많이 그리워하는 아빠예요. 또한 한국의 한 공장에서 숙식하며 사장님에게 구박받으며 그렇게 하루 하루 지친 삶을 버텨나가고 있는 이주민 노동자이기도 하지요.
#장면1 “할머니도 난민이네요?”
제가 인상깊게 본 장면들을 몇가지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우선 잠깐 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한국에 있는 난민분들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예요.여러분들이 잘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한국에도 난민분들이 꽤 많이 살고 계신답니다. 이 영화에서 우리는 국제난민, 특히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시리아 난민인 자말을 만날 수 있고, 또 한국형 난민이자 북한 출신의 실향민인 한국인 할머니를 만날 수 있어요. 이 두 사람은 둘 다 난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리운 고향과 가족이 있지만,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란 기약이 없고, 또 돌아갈 수 없게 돼버린 그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지요. 영화의 한 장면에서 자말의 친구인 라주가 할머니에게 묻습니다. “할머니도 난민이네요?” 그러자 할머니는 대답합니다. “그럼, 내 전쟁은 아직도 안끝났다고.” 그러자 자말이 나지막이 말합니다, “전쟁 싫어.” 전쟁통에 가족과 뿔뿔이 흝어지고 나라를 떠나 난민이 되어 다른 나라에서 살게 된 자말. 그리고 분단된 나라에서 보이진 않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전쟁 속에서 살고 있는 한국형 난민 할머니. 이러한 공통점을 찾아내어 두 사람의 다른 것 같지만 같은 모습의 아픔을 이 영화는 잘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장면2 “사장님 저를 이해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자꾸 눈에 밟히는 마음이 아팠던 장면들이 몇 있었는데요, 바로 자말이 한국의 한 공장에서 공장주로부터 구박을 받는 장면이었어요. 난민분들은 난민 신청을 하고 나서 심사를 받기 위해 출입국사무소에 가야만 하는데, 그 약속들은 출입국사무소가 여는 주중에만 잡히게 되어있어요. 난민분들은 출입국사무소에서 통지한 날짜에 꼭 출석을 해야만 하고, 또 난민분들에겐 그 어떤 것보다 챙겨야 할 정말 중요한 일이지만, 실제로 이러한 난민들의 사정을 이해하기보다는 하루 못 나와 폐만 끼치는 갈 데 없는 소모품 정도로만 여기고 그냥 내쫓아버리는 공장주들도 있어요. 비슷한 사정으로 쫓겨났던 난민분들과의 통화가 자꾸 떠올라 마음이 많이 아팠던 장면이었어요. 나에게 전화주셨던 난민분들도 저런 식으로 구박받고 쫓겨났을까… 하는 마음에서요. 자말은 자신에게 나가라고 윽박지르며 쏘아붙이는 공장주에게 이렇게 말해요, “사장님 저를 이해해주세요.” 그 말을 듣고 혼자 되내였네요. ‘이해’라… 이끌어내기엔 여전히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그런 어려운 일이겠지…?
#장면3 “당신 IS 아니야?”
 
하나 더 안타까웠던 장면이 있었는데, 자말이랑 자말과 친한 동생인 라주가 출입국 사무소에서 조사를 받는 장면을 흉내내는 장면이었어요. 한국에 온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 라주의 질문에 자말이 전쟁 때문이었다고 대답하니까 라주가 “당신 IS (이슬람 무장단체) 아니야?”라고 받아치며 약간은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장면이 있었어요. 실제로 한국에 계시는 난민분들 중 무슬림 구성 비율이 높은 국가 출신인 분들이, 한국 사람들에게 국적을 묻는 질문을 받아 대답을 했을 때, “뭐야 IS(이슬람 무장단체)야?”라고 퉁명스럽게 내뱉고 가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들 하세요.이 장면이 대부분 사람들이 가지는 “무슬림=IS”라는 잘못된 편견을 조금은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장면이었지만,이러한 편견들로 인해 상처받은 경험을 털어놓았던 난민들이 생각 나 또 한번 마음이 아팠던 장면이었습니다.
#장면4 시작과 끝
제가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서 알게 된 의미있는 장면이 있는데, 함께 공유하고 싶어 여기에 다시금 이야기하려해요.영화를 보면 가장 첫 장면에 주인공인 자말이 버스정류장에서 하염없이 무언가를 기다리고있어요. 처음에는 버스를 기다리나?라고 생각했는데 오는 버스들을 그냥 다 보내버리더라고요. 나중에 시간이 흘러얼마나 긴 시간이 지났을까? 캄캄한 밤이 되어서야 아는 동생이 노란 스쿠터를 끌고 정류장에 왔고, 자말은 말없이 그 스쿠터 뒤에 앉아 집으로 돌아가는 듯 했었어요. 말없이 뒷좌석에 타고가는 지친 모습의 주인공이 이 영화의 처음을 여는 장면이었어요. 반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자말은 북한 출신의 실향민이자 이산가족 상봉을 평생 손꼽아 기다리는 한국인 할머니에게 피크닉을 가자고 제안을 하고, 둘이 함께 벚꽃길을 가로질러 드라이브를 가는 장면이 나와요. 이 마지막 장면은 첫 장면과는 다르게 자말이 스쿠터의 앞쪽에 앉아서 운전하며 피크닉을 가는 장면이 나와요. 뒤에 앉은 할머니와 농담을 주고 받으며 한껏 미소진 얼굴로 스쿠터를 끌고가는 모습이 나오는데,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서 한 관객분이 혹시 이 두 장면을 통해 감독님이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는지 물어보셨어요. 섹알마문 감독님은, 자말이 난민으로서 현재의 자신의 삶을 인식하고 또 부딪혀나가는 모습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변화함을 이런 대비되는 두 장면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영화를 보는 동안에는 이러한 디테일과 의미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다시금 영화를 곱씹어 보니, 시리아 난민으로서 가족의 생사를 모른채 그저 하루 하루 공장에서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소외받고 구박받으며 버티던 지난 날의 침울했던 모습과는 달리, 시리아에서 온 한 통의 편지에 희망을 품고, 또 자신이 살고 있는 한국에서의한국형 난민인 할머니와 알아가며 비슷한 모습의 슬픔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또 그 비슷한 서로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고 더 나아가 그 아픔을 달래주려 먼저 손을 내미는 모습의 자말, 이 작고 미묘한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기 시작하는 자말의 모습이 영화 마지막으로 갈수록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개막작 두 번째 작품, 덤벌수바 감독의 <그녀는 다시 일어섰다 She rose again>
다음 영화는 덤벌수바 감독님의 <그녀는 다시 일어섰다 She rose again>이었어요.이 영화는 한국의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였던 동시에, 네팔이주여성단체인 ‘Women for Women’의 초대 사무총장이었던 수시라씨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였습니다. 다큐멘터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진 나라, 네팔에 관한 소개에서부터 시작을 했어요. 그러고 나서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입국하는 네팔 이주노동자들에 관한 설명이 나오고, 그 뒤 수실라씨의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수실라씨의 남편은 두 아이와 수실라씨를 친정집에 보내고 2003년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에 이주노동자로 오게됩니다. 2009년에 수실라씨도 남편을 따라 한국에 이주노동자로 오게되지만, 그녀가 입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은 네팔로 강제출국을 당하게 됩니다. 수실라씨는 한국에서 농업 노동자로 일하게 되지만, 임금체납과 노동착취로 열악한 상황에서 일을 했었고, 비슷한 처지에 놓인 다른 네팔이주여성노동자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사람과 결혼한 네팔이주여성들 중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한 인간으로서 존중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연들을 알게 되어, 네팔이주여성을 위한 쉼터를 설립하게 됩니다.
수실라씨는 번 돈을 모두 남편에게 보내지만, 남편은 아내 명의로 된 재산을 이전해달라며 협박을 했고, 자신의 두 아이와의 통화도 못하게 가로 막았습니다. 마침내 수실라씨는 두 달간 네팔로 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술에 취한 남편의 폭력, 남편 가족들이 계획한 음모들로 인해 그녀는 결국 재산을 모두 남편에게 이전하게 되었고 집에서도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수실라씨는 네팔의 여성 단체의 도움을 받아 재산소유권 분쟁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남편과 남 편가족의 부당한 처우에 관한 진실규명, 자신의 두아이와의 만남을 위한 투쟁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일련의 과정들이 다큐멘터리 후반부에 잘 보여지고 있어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네팔의 가부장적인 사회 속에서 (교육을 받은 독립적인) 여성들이 겪게 되는 가정폭력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또 어떻게 수실라씨가 한 인간으로서 다시 서게 되는가 그 과정들을 엿볼 수 있었어요. 현재 수실라씨는 네팔의 여성단체에서 일하면서 가정폭력 피해자 여성을 위한 법적 구조와 상담을 지원하는 활동을 있는데요, 단순히 역경 속에서 부당한 대우와 차별을 당하고 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쉼터를 만들고 또 여성단체와 함께 투쟁하며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있는 수실라씨가 다시 일어서는 그 모습을 2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잘 담아낸 덤벌수바 감독님의 작품이었습니다.
‘이주’ ‘노동’ ‘여성’
가장 약한 위치에 있는 이들 
관객과의 대화에서 덤벌수바 감독님이 이번 다큐멘터리를 여성에 초점을 맞춘 이유에 대해 말씀을 나누어 주셨어요. 감독님이 이전에 기자로서 활동했을 당시 이주여성분들을 취재할 기회가 많았다고 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이주여성분들은 사업주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과 대우를 받을 뿐만 아니라, 본국의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있지만 항상 낮은 위치에서 피해자가 되었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보호할 그 어떤 제도적인 장치가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러한 이주여성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것들이 마련되거나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이주여성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되셨다고 하셨어요. 다큐멘터리인만큼 실제 주인공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지는 이야기들과 눈물들이 있었고, 그만큼 이야기의 진정성과 문제의 심각성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던 것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또 한편으로는 이 다큐멘터리가 한국의 이주노동자,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작업 환경, 농업노동자, 이주여성, 이주여성이 겪는 가정폭력, 네팔의 가부장적 사회, 여성 인권과 같이 너무나도 중요한 많은 키워드와 고민거리들을 던지고 있기에, 각각의 관련 분야의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고, 또 더 나아가 실질적인 제도적 개선과 지원을 위한 방편들이 적극적으로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더더욱 들었습니다.
이주민영화제를 응원하시는 선주민분들과 이주민분들 모두 모여 즐거운 저녁 한때를 함께 보낸 것 같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문화컨텐츠들이 매 시간 시간 함께하여, 말 그대로 정말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웠던 영화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아쉬웠던 점은 사정상 영화제 3일간 다 참석하지 못하고 첫 개막식 날에만 참석했었던 것인데, 이주민방송에서 서울 이외에도 다른 도시에서도 순회상영전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번 이주민영화제를 놓치신 분들은 순회상영 일정을 확인하시어 매력넘치는 이주민 영화들을 다시금 관람하실 기회를 갖길 바래요. 벌써부터 내년 영화제가 기대가 되네요! 더욱더 많은 분들이 이주민 영화가 주는 그 독특한 울림과 여운들을 경험해보시길 바라고, 또 이주민영화제에 대한 선주민분들과 이주민분들의 관심이 더욱더 커지길 바랍니다. 함께한 좋은 분들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하실 멋진 분들 내년에 다시 또 만나게 되길바랄게요!

지수정 | 국제난민지원단체 피난처 연구원

국제난민지원단체 피난처 연구원으로 개발팀에 소속되어 주로 취업과 교육 분야에서 난민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난민 그리고 이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찾고 개발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고, 또 이분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좀 더 평등하게 존중받으면서 살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sujeong_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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