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의 이주민과 다문화 공동체 재현 방식의 문제와 개선 방안” 특별 세미나 개최

“한국방송의 이주민과 다문화 공동체 재현 방식의 문제와 개선 방안” 특별 세미나

□ 일시: 2018. 8.21(화) 오후 3시~5시 30분

□ 장소: 한국방송회관 3층 회의장

한국방송학회는 NS홈쇼핑의 후원으로 이주민방송 MWTV와 공동으로 “한국방송의 이주민과 다문화 공동체 재현 방식의 문제와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주민방송 MWTV가 이주민 및 선주민과 함께 진행해온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에서 현재 방송되고 있는 국내 이주민 관련 프로그램들을 모니터하고 평가한 결과를 중심으로, 한국방송의 이주민과 다문화 공동체 재현 방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주 및 이주민에 대한 인식은 단순하지 않고 배제와 억압에서 통합 및 공존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관점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선주민들은 그들의 상이한 관점으로 이주민뿐 아니라 그들간에도 이러한 다양한 관점의 차이로 갈등하며 충돌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제주 예멘 난민도 그러한 하나의 사례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주와 다문화에 대한 특정한 관점들과 이러한 관점들간의 갈등과 충돌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주류 방송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은 사회적 가치와 이념을 선택하고 특정한 방식으로 재현함으로써 비주류 공동체를 배제 또는 흡수하려는 방식으로 주류 공동체와 그 공동체의 가치와 이념을 재생산하며 유지 및 진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한국방송 시장과 산업은 이전에 비해 플랫폼과 장르에 있어서 매우 다양하며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한류가 상징하듯이 이제는 매우 빠른 속도로 글로벌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산업의 글로벌화와는 상관없이 국내 방송은 이주와 이주민 공동체에 대해 여전히 낙후된 방식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만큼 낙후된 가치와 이념을 재생산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우려의 질문에 답하고자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진행해온 한국방송에서 재현되는 이주와 이주민 공동체에 대해 평가를 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세미나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해 주신 사회자, 발제자 및 토론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부디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오셔서 한국방송의 이주와 다문화 공동체 재현 방식과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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