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이주민재현에 관한 방송 모니터링 발표 및 토론회 (11.16)

<초대의 글>

안녕하십니까?

2018년 한 해는 참으로 많은 사회적 이슈들로 한국사회가 뜨거운 열기의 현장들이 많았습니다. 사회적 소수자로서 살아가는 이주민들과 관련된 이슈들로 예외가 아니었지요. 그 중 대표적인 이슈들을 꼽자면 ‘난민’에 관한 이슈를 빼놓을 수가 없구요. 또한 최근에 일어난 미등록이주노동자 단속 과정에서 벌어진 미얀마 이주노동자의 사망사고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가 하면 저유소 화재 사건으로 불거진 스리랑카 출신의 이주노동자가 혐의만으로 잡혀가고, 언론의 선동적 보도 태도로 인한 언론의 인권보도준칙 위배에 관한 논란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모든 이슈에 있어서 차별을 선동하는 ‘가짜 뉴스’에 대한 사회적 경고가 이루어진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이주민방송MWTV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해 온 <이주민과 미디어> 방송모니터링의 결과를 시민사회와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방송 프로그램 중 이주민들이 다수 출현하는 프로그램들을 선정하여, 이주민과 선주민 각각 10명씩 총 20명의 모니터링 활동가를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소위 예능이나 시사교양으로 분류되는 프로그램들 속에 재현된 이주민의 모습을 통해 성차별적 인종주의와 다문화사회의 다양성을 침해하는 것은 없는 지 살펴보았습니다. 자막이나 대사 그리고 영상장면 등을 꼼꼼히 모니터링하신 활동가들의 노력으로 방송에서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모두를 살펴볼 수 있었고, 금 번 결과 발표와 토론회를 통해 문제의 발견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참석해주셔서 이 자리에서 풍성한 의견들이 오갈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11월에 토론의 자리는 뜨거운 논의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주민방송MWTV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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