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참사10주기]⑥ ‘우리 모두 이주노동자다’ 광화문광장에서 여수참사 추모식 열려

 

[여수참사 10주기 추모주간 공동행동⑥ 광화문광장]
 
“모든 인권에는 차별이 없다”
“우리 모두 이주노동자다”
여수화재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정부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10주기 추모주간 공동행동의 마지막 집회가 2017년 2월 11일 오후 3시,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동상 앞에서 열렸다.
정확히 10년 전 오늘, 한국에 일하러 왔던 이주노동자 10명이 이중 철창에 감금된 채 화마 속에서 사망한 비극이 있었다. 이들은 비인간적인 대우을 못이겨 사업장을 벗어났거나, 체불된 임금을 받기 위해 기다리던 평범한 노동자들이었다. ‘보호’해야할 이들을 범죄인 취급하며 강제감금하고 인권유린하는 ‘외국인보호소’의 비극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땅의 곳곳에서 되풀이 되고 있다.
사회를 맡은 정영섭 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사무국장의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경과 설명에 이어, 조계종사회노동위 스님들의 추모의식이 치뤄졌다. 우다야라이 이주노조위원장,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집무대행, 임정득 가수의 추모공연,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우삼열 대표, 노동자연대 이정원 운영위원, 아시아의친구들 김대권 대표, 노동당 허영구 대변인 순으로 추모발언이 이어졌다.

 

 

정리  |  숲씨 VOM 편집인 mwtvbae@gmail.com
사진제공   |  이주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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