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를 사랑하는 사람들] 한국사회 시민사회가 만든 첫 이주민‘미누상’ 추천자 공모 (~10/30)

한국사회 시민사회가 만든 첫 이주민‘미누상’ 추천자 공모
대상자는 한국사회 이주민 당사자

한국사회 이주민에 대한 차별의 장벽을 넘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이주운동의 당사자인 이주민 활동가에게
이주운동의 아이콘 ‘미누상’을 수여하고자 합니다.

‘미누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한국사회의 이주운동에 기여한 이주민에게 ‘미누상’을 수여하고자 합니다. 스탑크랙다운밴드와 이주노동자방송(MWTV)에서 활동했던 이주문화운동의 상징이었던 미누를 그리며, 또 다른 미누가 이주운동을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미누상을 제정하여 이주현장에서 활동하는 이주민활동가에게 미누상을 수여함은 그동안 이주민에 대한 정책과 제도가 정부 주도하에 ‘통제와 규제, 배제’의 장벽으로 인해 이주민의 권리가 많은 부분이 침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주노동자들은 사업장이동의 제한으로 직업 선택과 이동의 자유가 없어 고용주에 의해 노동권이 종속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장 기본적인 가족의 동반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혼이주여성은 한국화에 편입되지 않으면 체류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주배경의 아동·청소년 역시 ‘다문화’로 분류되어 또 다른 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취약한 미등록 이주아동의 경우에는 건강권(건강보험 등)과 교육권 등 사회보장제도에서 배제되어 우리 사회 그림자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40만 넘는 미등록이주노동자의 경우에도 사회적으로 배제되어 단속과 강제추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사회의 상황에서 이주운동의 아이콘이었던 ‘미누’를 기억하며 한국사회의 이주문화 환경이 일방적인(획일적인) 다문화의 강요가 아니라, 이주민도 동등한 한국사회의 사회적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평등한 다문화공생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주민이 스스로 설 수 있는 사회적 공간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더 이상 이주민이 한국 사회의 변방인(주변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한국사회 저변에 다양하게 있는 이주민(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유학생, 난민 등)이 그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으로 한국사회가 한층 성숙한 선진인권국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누상’은 한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민 당사자에게 주는 시민사회의 첫 상입니다. 따라서 ‘미누상’의 의미는 한국사회의 이주민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식변화를 통해 보편적인 인권적 가치가 한국사회에서 실현되기를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차별 없는 평등사회를 꿈꾸었던 미누와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미누상 후보추천공고

1.자격 및 기준
● 한국사회 이주현장 이주활동가 당사자
●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민활동가 당사자
● 한국사회 이주운동에 기여하여 이주민 인권의 가치를
● 함양하고, 권익 향상에 기여한 자

2.후보자 및 추천
● 이주단체 및 이주민 20인 이상의 추천인
● 이외에 한국의 시민단체의 추천인
● 미누상 추천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추천이 가능
온라인 : 이메일(eotjdekd@hanmail.net)
오프라인 : 공고 마감 당일 오후6시까지 우편 도착

3.후보자 심사
● 미누를 사랑하는 사람들 위원회 및 이주단체 대표 및
● 이주관련 학자로 구성

4.접수기한 및 수상자 발표
● 접수기한 : 2020년 10월 30일(금) 오후 6시까지
● 수상자발표 : 11월 초 개별 통보
● 시상일시 : 2020년 11월 14일(토) 오후3시 (성공회 대성당)

함께하는 사람들

석원정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장), 김미선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상임이사)
최의팔 (공정무역 카페 트립티 대표),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소모뚜 (주한미얀마노동자복지센터), 이 영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장),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위원장), 존스 갈랑 (필리핀 카사마코 대표)
이병한 (전 이주노동자방송 MWTV), 정혜실 (이주노동자방송 MWTV)
송명훈 (전 스탑크랙다운, 한국드럼서클연구회), 이은하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
김현미교수 (연세대학교), 이진경교수 (한국과학기술대, 수유너머)
고병권교수, 박경태교수 (성공회대학교), 박영아, 장서연 변호사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원옥금 (주한베트남교민회), 주한방글라데시커뮤니티, 주한네팔커뮤니티
주한스리랑카포천친구들커뮤니티, 장창원 (오산이주노동자센터장)
원불교이주민센터, 성남이주민복지센터

미누를 사랑하는 사람들


♦ 첨부 : 미누상 수상후보자 추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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